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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3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ㅁㅁΩ
추천 : 6
조회수 : 89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9/02/23 19:23:07
전 서울 4년제대학에 다니는 어떤 학생이에요..
4살터울 친오빠랑 자취하는데..
2년째 자취를.. 하거든요 제가 재수했을떄부터..
제가 재수공부하기 쉽게
미술학원이랑 가깝게 자취방잡느라고 오빠는 학교랑 멀어졌거든요
미술학원비도 너무 비싸서 공부할돈이 만만치않아서 독학했는데(인강 몇개듣고.)
그걸로다 틈만나면 자기학교가 집에서 먼데 크게 봐줬다고 핀잔줘요..
아....
전 그걸 알기땜에 미안해서 1년간 집안일 빡시게 거의 제가하면서
조용히 지냈거든요..집세는 부모님이 내주시고...
근데 동영상 강의들으려고 부모님이 pmp사주셨는데.
오빠가 계속 탐내더니 수능이 끝나니까 뺏으려했어요
그래서 내가 왜뺏냐고 하니까 너때메 학교가 집이 너무 멀지않냐고
누구땜에 이렇게 다니고 있는지아냐고
하길래 할말이없어서 그런데 피엠피는 뺏기기싫고 해서
어쩌다 같이쓰다가
오빠가 제 mp3를 피엠피 안쓰는날 가져가서 어쩌다 잃어버렸대요
그러고 사준다고하곤 3개월쯤지나니까 그런일없다듯이 묻어버리고
.....
집안일은 한 80%제가 하는데20% 자기가 해놓곤
엄청난 위업을 달성했다듯이 말을해요 다음설겆이는 니가하라고 내가 이만큼했다고
전 그걸 평소에 말없이 수도없이했는데..
오빠방에 TV가있는데 전 방에 들어가지못해서 tv도 못보고...
컴퓨터 위치를 옮길때도.. 인터넷이 안될때도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도 오빠는 도와주지않아요..
돈도 꿔가고선 안갚는일도많고
오빠가 돈 벌어서 가끔 맛있는거 사주면 다음번에 꼭 되갚아 먹으려고 해요.. 아 그건 주고받기니까 그러려니해도..
그러고는 가끔 친척이나 엄마가 집에 올라온다하면
나보고 청소좀 하래요 어른오시는데 뭐하녜요
그래서 오빠가 좀 도와달라 하면
그것때메 자기를 기다리고 있녜요 자기같음 먼저 했겠대요..
난 그이전에 수도없이 했으니 도와달라는건데.
..
가끔 밥이 안되있으면 성질내고....
장도 맨날 혼자보러가고 ....무겁고
저 혼자 자취하고싶어요
한데 여자혼자 자취하면 위험하다고도 해서
이러고 지내요
딱히 다른게 어려운게아니라
오빠 비위맞추는게 너무 버거워요
........
대화를 하려고 하면 대든다고 하고 말대꾸하지말라고 소리질러요
그렇담 같이 치고박고 하지그러냐는 친구도있는데..
전 사실 오빠랑 싸우기싫어요
분명 때려도 내가맞을거고
윽박지르는것도 제가 질게 뻔하거든요
아 너무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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