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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눈에 비친 ‘한국팀이 이길수 밖에 없는 이유’…한일전 반응
게시물ID : london2012_19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avrika
추천 : 3
조회수 : 102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11 21:18:19

출처:  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20811000095&md=20120811154006_C

 

 

 [헤럴드경제=남민ㆍ정태란 기자]한국축구가 일본을 통쾌하게 승리하자 이웃국인 중국인들의 촌평도 바빠졌다.


자국팀이 올림픽 본선에 나가지 못한 중국 네티즌들은 동북아시아의 3강 중 이웃 두 나라인 한국과 일본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국가의 수치를 잊지않는 한국인의 정신은 찬양받을 가치가 있다. 누구에게 져도 상관없지만 일본에게 지면 전국민이 욕한다. 이것이 한일 축구경기에 서 일본이 대부분 지는 이유”라며 한국이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풀이했다. 그는 이어 “한국인을 빵즈(棒子:한국인 비하 용어)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한국팀에 갈채하시길!!! 국가의 수치를 잊지말자!!!! 일본인은 많은 중국인과 한국인을 죽였지만, 중국 축구는 기술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정신력도 없다”며 한국의 승리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런던=올림픽사진 공동취재단>


하지만 일부에선 한국의 승리를 조롱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한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인은 일본팀 다룰 줄 안다. 먼저 무서워할 때까지 사람을 찬 뒤에 실수하면 그때 공을 뺏다니~” 라며 애써 비판조의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빵즈의 눈에는 상금은 부차적인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병역면제다” 라며 승리의 도취에 빠진 한국선수들을 조롱했다.

올림픽 무대에 초대받지 못한 국가의 네티즌으로서 이웃 국가의 선전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관심을 표출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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