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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너무 모순되서 힘들어요 ㅠㅠ
게시물ID : gomin_334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꺄웅
추천 : 0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5/19 05:02:51
사실 3년동안 짝..아니,
처음엔 사귀었었는데 나중에 헤어졌으니까
2년이네요

2년동안 짝사랑 사람이있어요
정말 이사람 아니면 안될꺼같다는 마음까지 들었는데
최근에 친구가 진지한 조언을해준후 마음이 바뀌더라구요.
그사람은 이런 내마음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후로 이상하게도 마음이 급속도로 변했어요
보기만해도 좋고 설레었는데
이젠 하나도 설레지 않아요 

그래서 잊은줄 알았는데
아직도 전 습관적으로 그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뭘하나 궁금하고 같이있음 무언가 살짝...기분이 좋아지고 ㅋㅋㅋㅋㅋㅋ


정말 모르겠어요
내가생각해도 그사람은 사랑받을자격이 없다생각하는데
그래서 예전만큼 좋지도않은데
그래도 계속 관심이가고 끊어지지가않네요..ㅠㅠ

그사람의 마음만 모르는줄알았는데
이젠 제 마음까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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