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readers_33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나온달★
추천 : 2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3/13 05:07:46
끊임없이 갈구해서 일까
그 싱그럽고 푸른 잎이
말라붙어 가시가 됐다
오지도 않을 임을
애가 타게 부르고
애절하게 부르고
끊임없이 끝없이 불러
목이 타는 갈증으로
결국 가시만 남은 선인장
그저 물 한 방울
떨어지는 날
찬란하게 꽃피우길
기다리고 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