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지리 수행평가를 이 시간동안 열심히 해서
갔다와서 조별로 보고서를 써야한다는게 문제에요 ㅜㅜㅜㅜㅜㅜㅜ
저희는 제주도 조사하는것중 '해안지형' 조사하는건데..
아 피곤하게 정말 이래야하나 ㅜㅜ

취침시간은 11시라고 알고있는데.. 당연히 그때 안자요 ㅋㅋㅋㅋ
일본갔을땐 아예 숙소에서 안자고 이동시간 (버스)에서 잤어요.

트럼프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오늘 서약서 쓰게 시키더라구요 -_-
어떻게 숨길수도없고 정말 미치겠어요 ㅜㅜㅜㅜ

술과 담배는 생각해 본적도 없고 하지도 않을거고..
중학교때 옆방에서 소주를 포카리스웨트 병에 담아가꼬 왔다가 무사히 먹고 가려는데
휴지통에 던져놓은 병에서 술냄새가 나서 다 걸린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음료수 병뚜껑은 모두 딴 흔적이 없어야 한답니다 -_-

그리고 우리 담임은.. 작년에 수학여행 갔을때 5명을 특별교육이수 보냈고...
그래서 뭐도 못하겠고 그래요 -_-


그것보다 문제는 방이에요 정말 ㅜㅜ
제가 3번방이거든요
근데 선생님이 막 번호순으로 하라는거에요 -_- 제가 21번이라서... 얘들이랑 다떨어졌어요 -_-
그것만이라면 그래도 참을수있어요 그런데 완전 노는얘들 다몰려있고 -_-
듣는얘기론 술가져가고 화투가져가고 그런이야기 오가고 그런데있으면 단체기합 받기 정말 쉽거든요 -_-

그래서 우선 반얘들이랑 다 짜서 제가 2번방으로 가기로 했는데..
근데 들키면 안습에 낭패...

머 가끔은 이래도 괜찮겠죠? ㅜㅜ

근데 제주도 가면 어디어디 갈라나요..
성산일출봉이랑 한라산은 인대 다친게 아직도 후유증(?)같이 오래 걸으면 미치겠어서
못올라갈것같아요 ㅜㅜ.. 일출봉 볼만한가요?

아참, 가서 기념품은 어떻게 할까요?
한라봉은 보통 파시는 아저씨들이 학생이라 대충 맛없는거 판다고 해서 안살거구요
초콜릿이나 돌하르방 기념품같은게 많이 검색하면 나오는데..
경험해보신분 추천 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