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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최고의 흥행이 될수도 있던 정말 아쉬웠던 순간
게시물ID : starcraft_33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의방랑자
추천 : 3
조회수 : 16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3/12 21:52:04
송병구선수가 인크루트 스타리그를 우승하고 다음 바투 스타리그 16강 조지명식에서 택뱅리쌍이 같은조에 들어갈수도 있었던거 아시나요????

그때 선수들의 희망 조추첨에서도 택뱅리쌍 모두 같은조에 들어가는것으로 조를 만들었죠
실제로 우승자였던 송병구가 김택용을 지목하고 스네이크 방식으로 쭉 돌아서 김택용의 차례까지 올동안 리쌍이 모두 남아있었고 바로 다음차례가 김택용이 지명한 선수가 또 추첨을 하게됏기 때문에 김택용이 리쌍중 한명을 지명하면 정말 택뱅리쌍이 같은조에 들어갈수도 있는 상황에서 김택용이 박명수였나????? 다른선수를 지목하는 바람에 안됐는데 다음 리쌍 인터뷰할때 김택용이 자신을 지명했으면 자신도 남은 한명을 지명했을거라고 얘기해서 더욱 아쉬움이 남았음...........

만약 그때 김택용이 정말 리쌍중 한명을 지목했다면 택뱅리쌍이 한조에 들어가서 리그전으로 경기하는걸 볼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진짜 너무 아쉬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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