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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33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콤빗물★
추천 : 0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31 14:30:59
꿈에서 전쟁이 났습니다.
상대요? 어디긴 어디겠어요..북한이죠..
그래서 남자가 모자란다고
강제로 징병을 하는데
여자도 데려가야 한다며
그...카키색? 국방색? 암튼 칙칙한 색깔
천막이 쳐진 큰 트럭 뒷좌석에
강제로 태우더라고요..
이미 옆에는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커다란 가방이 있고...ㅜ.ㅜ
진짜사나이에 나오는것보다 아주 많이
후진 천막? 막사로 끌려가서 모닥불 피우고..
그 꿈을 꾸고 난 후
왜 70이 넘으신 아버지와
민방위도 끝난 저랑 띠동갑차이 오빠가
군대꿈이 악몽이라는건지
아주 조금 알거같더라고요...
...이제 전쟁영화나 드라마도
그만봐야될 것 같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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