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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3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나온달★
추천 : 1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3/14 04:43:06
나의 혼은 과연 무슨 색일까
사랑에 굶주린 노란색일까
상처가 많아 붉은색일까
다 태우고 재만 남은 검은색일까
사회에 찌들어 얼룩덜룩할까
아니면 혼만은 깨끗해 하얀색일까
그것도 아니면
어느샌가 혼을 잃어버려
빈 깡통인 껍데기로 사는 걸까
오늘도 빛이 방황하는 새벽
하나의 혼이 안식에 들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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