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제 대부분의 작품들을 보면 대충 패턴 알 수 있지 않나요?
요즘 만화, 라노벨, 애니의 스토리를 보자면, 남주은 먼치킨에 여자는 하렘 수준으로 많고 적은 멍청한 건지 허구한날 그것도 멋없게 털리기만 하고 스토리는 그냥 주인공이 짱짱맨.
작중의 악당들은 다 이러쿵 저러쿵 때문에 '불쌍하다, 좋은 녀석이다'하면서 용서하고.
물론 이를 잘 써먹으면 문제 없습니다. 보통 악당들에게도 사연을 만들어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하나같이 적들이 대부분이 이러면...
학원물은 남주는 평범하고 별 거 없는 학생인데, 여자가 우르르 몰리고 여주면 갈등은 없고 그냥 놀러가기...
그리고 상대적으로 공포물이나 심리물 같은 만드는 것이 까다로운 작품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요.
물론 이를 재미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약간 문제가 있다는 쪽으로 보았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양판소 마냥 찍어내고 그런 작품들만 살아나 시장을 점령하는 모습을 보면 아쉽기도 합니다.
제목처럼 슬슬 패턴도 바뀔 때가 되지 않나 싶기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청소년 독자층들이 좋아한다고 해도 그들도 분명히 계속 똑같은 내용을 보는 걸 좋아할 리가 만무하고 그냥 캐릭터 위주로 볼 것 같습니다.
작가들의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은 한편으로 이해가 되지만, 너무 심할 정도로 양산형으로 만들어 요즘 명작이라고 할 만한 애니나 라노벨이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좀 더 빵빵한 스토리 그리고 개성있는 캐릭터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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