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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순둥이 코코
게시물ID : humorbest_334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견인차
추천 : 29
조회수 : 2926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2/23 12:36:04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22 13:25:03
제 동생입니다.
9살이에요.
나이 많이 먹고도 어찌나 애교덩어리에 아직도 명령어 배우고..ㅎㅅㅎ

앉아, 일어서, 업드려, 점프, 뛰어/뛰자, 손, 다른손, 양손, 하이파이브, 기다려, 뒤로가, 
발라당, 집에가, 머리박아(ㅋㅋ), 나가, 저리로가(가르치는 방향으로 갑니다), 먹지마, 
뺕어(필살 먹던거 뺏기...미안 근데 밖에서 뭐 집어 먹을때 효과 적입니다), 가져와/공 가져와, 놔, 
나가자/어야가자/산보가자, 올라가, 내려가, 걸어, 이리와 등등 을 알아듣습니다. 

아아, 똑똑한 녀석...ㅎㅅㅎ

악마견/ 지랄견으로 유명한 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 이지만, 꽤 얌전하고 침착한 편입니다(지금은...ㅎㅎ).
어릴 때는 사고도 많이 쳐서 재미 있는 에피소드도 많지만 저만 하겠습니까? ㅋㅋ
코카 키운다고 하면 사람들이 "너희 가족들 성격 좋구나?!?"하고 말씀들 하시는걸 은근히 즐깁니다.

나이가 들어서 점점 늙은티 내면 정말 가슴이 아프지만...그래도 제 사랑하는 동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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