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시위때 보조 역활을 했던 애플소다입니다.

정말 죄송한게,

1차 모임때 뒷풀이가자고 선동한 사람이 저였기 때문입니다.

1차때 이랫기 때문에 2차때 이런일이 발생한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많이 슬프게 생각합니다.

2차때는 지방에서 친한 형님께서 올라오셔서 참여 못했는데

오유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별질되어가는거 같아서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그때 했던 행동들이 나비효과가 되어서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후원금 이야기 살짝 하자면

후원금은 주는사람도 문제고 받는사람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개인적으로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것이 있기 때문에 참여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돈이 왜 포함이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당연히 자비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카톡으로 같이 오신다던 분께서 못온다고 하셨을때 죄송하셨는지 조금이라도 돈을 보태주신다는거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돈을 받는순간 변질되니까요

다들 자발적으로 하는거고, 못오면 마음만 전달하면 되는건데.. 그놈의 돈이 뭔지.. 원..

정말 죄송하고

다음부터 그냥 혼자 1인시위 하겠습니다.

일단 가장 죄송스러운게 많은 이야기와 조언을 해주셨던 올드(?) 형님이셨나? 가장 나이 많으셨던 사진찍어주신 분..

정말 좋은 이야기 해주셨는데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