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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은 국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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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의 올림픽 금메달은 똥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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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은 국격이다.
왜?
올림픽 금메달이 국가의 품격을 나타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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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두 타고난 환경이나 재능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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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나라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어떠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나타낼지 모르기 때문에,
사회 전분야에 걸쳐,
어린 학생들이 어린시절 경험하고 배워,
자신의 소질이 있는 곳에서,
그 재능을 꽃 피우도록 하는 것이,
이 국가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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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과학, 예술,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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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야구, 배구, 농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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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재능은 인종이나 민족에 따른 차이는 없다.
한사람 한사람은 재능이 있고 없을 수는 있지만,
그 숫자가 100단위를 넘어서면,
무작위로 추출한 100의 재능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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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떠한 나라는 부유하고,
어떠한 나라는 가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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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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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나라지만,
국민 개개인이 자신이 원하고 재능 있는 분야에서 활약할 자격을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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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부유한 나라지만,
인종, 성별, 가문에 따라 차별을 둔다면,
그 진정한 부유한 나라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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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떠한 환경에서 태어나더라도,
동일한 국가에서는,
동일한 조건으로 그 우월함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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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것은,
국민 개개인에게 그많큼 많은 기회를 준 것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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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이 스포츠에 열등해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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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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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과 민족간에 재능의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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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민족이란 우수한 체제에서 생활하는 국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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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나 나나,
어떠한 스포츠,
수영에서 타고난 재능이 있다면,
그 재능을 꽃피울 국가적인 시스템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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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마다 수영장이 있고,
국민 대다수의 개인 주택에 수영장이 존재한다면,
국민 대부분은 수영을 즐기고, 그 스포츠에 대해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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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천명, 백만명 가운데서 가장 잘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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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이라고는 전혀 없는 학교에서,
평생 수영경기에 참가하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인 나라,
그 가운데 소수의 수영선수들이 모여,
100명 가운데서 가장 잘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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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기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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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백만명 가운데서 가장 수영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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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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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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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나라 사람들은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도록 충분히 설계된 국가에서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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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사람들의 동경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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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의 한국 시스템은,
소수의 스포츠 영재들을 모아,
죽도록 훈련시켜,
금메달만을 목표로 훈련시키는,
개인의 인생을 파괴하고(훈련만 받아 사회 상식이나 지식이 전혀 없는 무뇌아 양산),
나아가,
비 도덕적인 방법으로(구타, 폭언, 등등 인권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연습 환경),
또한,
몇몇 미친 코치가 어린 제자를... (아.. 슬프도다. 내가 이런 나라에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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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식으로 금메달을 따면,
이것이 국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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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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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금메달은 국가의 자랑이 아니라,
국가의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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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다수가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나라안에서 저절로 그 스포츠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나타나,
올림픽에서 세계의 건각들과 겨루어,
그 진정한 승부를 가리어,
그 금메달을 가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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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다수는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에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데,
오직,
금메달을 위해,
어린 학생들을,
온갖 얼토 당토 않는 감언이설로 꼬여,
그들의 인생을 파괴하고,
국민의 세금을 축내는,
이러한 정치,
이러한 씨쓰템이 과연 정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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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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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 그 가치가 있어야 금메달이지,
가치 없는 금메달은 똥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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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성폭행, 구타, 폭언을 해도,
금메달만 따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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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못 딴 사람들의 인생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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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무슨 보상을 해주고 해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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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잘못 된 관행은 조금이라도 빨리 고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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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모두에게 이득이 돌아가는 일이라면,
국가의 세금을 지불해도 불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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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민 모두가 아닌,
소수에 대한 특혜야 말로,
그 잘못된 관행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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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금메달을 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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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하게,
모든 학생,
대다수의 학생들이 참가 하는 대회를 열어,
그 진정한 1등을 가려야,
국가 대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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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스포츠가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스포츠.
오직 금메달을 위해 존재하는 스포츠.
그리고,
금메달을 위해 학생들의 인권과 그들의 장래를 망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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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좋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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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사람이 머리가 딸리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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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과신하지 마라.
머리속에 똥만 들어 있는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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