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엄마 출근 할 때 울며 붙잡은게 엊그제 같은데... 최근 부터는 나가려 하면 엄마 일? 일?? 거리면서 안넝 안넝 인사하고ㅠㅜ 아니면 조금 찡거리다가 엄마가 돈을 벌어와야 까까도 사주고 책도 사준다고 하면 납득 했는지 안 매달리고ㅠ 엄마가 집에 없을 땐 엄마 어디 갔을까? 이러면 일일 거리고... 아 그런데 조금 왠지 가엽기도ㅠ
예전에 외할머니가 안아주고 업어 주고를 잘 해줘서 엄청 잘 매달렸었는데 허리디스크 걸려서
할머니 아야 해서 못 안아 준다고 열심히 말해 주니 안아 달라고 안 하고ㅠㅜ
많이 큰 것 같아요ㅎㅎ
아 그런데 어린이 집에서 친구 괴롭히는 건 좀 안 했으면 좋겠는데 열심히 설명해도 응? 응? 거리면서 못 알아 듣는 척하고ㅠㅜ 애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못 알아 듣는척을 잘 하더라구요..? 궁디 빵빵 해주고 싶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