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 세명인데요 한명은 과CC구요... 얘는 모솔에 제가 첫사랑이래요 한명은 직장인이구 ㅎㅎ;; 또 한명은 다른학교 다니고 RT라서 주말밖에 못봐요.. 그리고 안만날때는 다 핸드폰에 이름을 바꿔나요.. 여자이름으루... 그리고 남친 셋다 순진해서 제가 뭐라 대충 둘러대면 다 믿어요.. 이러면 안되는다는거 알면서도... 과CC 후배는 착하고 다정해서 좋구 직장인 오빠랑 놀때는 돈걱정 없어서 좋고.. RT는 같이있으면 참 웃기고 재미있고... 전진짜 미친년인가봐요 작년에 일년정도를 한남자한테 올인하면서 마음 다 주고 몸도 섞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남자가 바람피고있었더라구요;; 제가 세컨인 셈이었고;;; 진짜 심하게 데이고 한 두어달 울기만 하다가 다시 다가오는 남자와 새롭게 연애를 시작하게됬는데 내가 버려지면 어쩌지? 모든 걸 다바쳐 이사람만 사랑했다가 배신당하면 어쩌지? 이런 걱정들이 끊이질 않고 그러다보니 한사람한테 집중하고 마음주기 싫어져요 이런말이 다 핑계고 쓰레기같은 짓이란걸 알고있지만 어디부터 꼬였고 어떻게 이걸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셋다 정리하고 연애와 거리를 두고 저 스스로를 좀더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싶어요 일방적으로 잠수타면 안되겠죠? 그런데 어떻게 말하죠 그동안 바람피고있었다고 상처받을텐데.................미안해서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