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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34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Ω
추천 : 0
조회수 : 127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2/05/20 02:55:54
어쩌다 보니.... 동생 스마트폰 인터넷 기록에 남겨진 다이어리를 봤습니다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섹스라는거..... 내가 할 줄은 몰랐어. 근데 사랑하니까.... 괜찮은거겠지?
참고로 전 고3 동생은 고1 입니다
전 이 녀석의 여자친구도 알고 있습니다
해맑은 아이죠. 저하고도 나름 친한 아이입니다
근데 지금 모든게 부서진 느낌입니다
전 솔직히 학생때의 이성교제, 찬성입니다 물론 전 능력이 안되서 여친은 없지만...
하지만 이거, 분명 선을 넘은 것 같습니다
요즘 세태가 정말 개같아져서 이런 일, 흔한 일이지 하고 넘길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게 있어서는, 이젠 동생 보기가 정말 혐오스럽고, 믿었던 끈 하나가 끊긴 것 같습니다
이제 그녀석 여친도 보기 정말 역겨운 정도입니다 어떻게 해야 마음을 가라앉힐수 있을까요.....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하는 말인데, 이건 정말 논픽션입니다. 정말 답답하고, 전 누굴 믿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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