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서 눈팅만 하던 사람인데 이렇게 글을 쓰려니 쑥쓰럽네요. 다른게 아니라 저의 비루한 자취방 변기가 제대로 막히는 바람에..... 변기가 오물 다 토해내고 완전 지옥을 보는 줄 알았어요. 다행히 뚫어뻥을 구비해놓고 있어서 아예 안내려가는 상태는 해결했는데 지금 물이 아주 아주 조금씩 빠지고 있습니다. 엄청 기다려야해요. 한번 화장실 가면 두세시간은 뚫어야 내려가고요ㅋㅋㅋ 먹기만 하고 싸지를 못하니 미칠 것 같네요. 지식인 보니 비닐로 뚫는 방법 그런거 있던데 별로 효과가 없네요. 비닐만 계속 터지고ㅋㅋㅋㅋ 여기가 제가 살던곳이 아니고 좀 시골이라 사람 불러서 뚫는것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변기 뚫는 다른 뾰족한 수가 없을까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