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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군 이상득 정계은퇴 요구 박지원 연설 방송3사 보도 실상
게시물ID : humorbest_334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untkim
추천 : 47
조회수 : 2139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2/24 00:44: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23 09:18:36

박지원 연설 방송3사 보도 실상 2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영일대군' 연설이 화제였습니다.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을 정면으로 공격한 이날 연설로 국회는 고성이 오가는 난장판이 됐습니다. 박지원 대표가 첫마디를 꺼내자 마자 한나라당 의원들로부터 고성이 터져나와 연설이 중단됐습니다. 재개된 연설은 그러나 "영일대군"이란 한 마디에 다시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박지원 대표가 이상득 의원의 정계은퇴를 요구하자 국회 본회의장은 고성과 험담으로 다시 휩싸이고 말았습니다. 여기까지는 '팩트'입니다. 이후 이날 저녁 박지원 원내대표 연설을 보도한 방송 3사의 보도내용은 또다른 관심사가 됐습니다. SBS 8시 뉴스는 박원내대표 연설을 뉴스 시작 전에 주요뉴스로 미리 소개했습니다. 이 방송은 '박지원 의원 "형님 용퇴해야" 발언에 국회 난리'라는 제목으로 약 1분 37초 분량의 주요뉴스로 제작해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SBS 보도 내용 보기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863964 KBS 9시뉴스는 헤드라인 뉴스는 아니었지만 프로그램 중간 쯤에 '박지원, 4대 민생대란 대통령 사과 요구'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1분 34초 분량으로 SBS 보도와 길이는 비슷했지만 전달 강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KBS 보도 내용 보기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1/02/22/2246989.html 이에비해 MBC 뉴스데스크는 박 원내대표의 연설을 스포츠뉴스 직전인 프로그램 말미에 배치하고, 게다가 박 원내대표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은 채 단 두 문장의 앵커멘트로 짧게 처리했습니다. ☞MBC 보도 내용 보기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800291_5780.html 과연 박 원내대표의 연설은 어떤 내용이었으며, 국회는 어떤 꼴의 난장판을 보였는지, 유튜브는 있는 그대로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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