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반인들 사이에서 헬스에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삼대운동이 핫 하게 뜨고 있습니다
스퀏 벤치 데드
저도 참 좋아하는데여
제대로 배우려면 존나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지겹고 힘듭니다
근데 어머니 뱃속에서 막 나온것 같은 신생아 처럼
헬스장이란곳에 난생 처음 와보신분들이 무턱대고 삼대운동을 가르쳐 달라고 하십니다
물론 돈받고 하는일이라 가르쳐드리기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헬스장에 처음와보신 분들은 아무것도 안꼽힌 20kg 중량봉을 들었을 뿐인데 자동 진동모드로 전환되는 분들도 계시고
아무리 가르쳐드려도 나는 나만의길을 간다 같이 자세가 안나와서 몸을 터치해가며 숨겨왔던 너의....아니지
자세잡는데만 한참걸리시는분도 계십니다
이렇게 한분한테만 오랜시간 투자하다보면 회원분들이 질투를 하게되며 사장님이나 팀장님 관장님한테 쿠사리 먹게됩니다
돈도 안되는거 왜 잡고있냐면서요
(헬스장 입장에선 이윤창출이 목적이거든요 회원분들의 몸을 생각하는 그딴거 없습니다..사업이거든요)
안쓰던 근육 쓰게되니 당연히 기립근도 아프고 다리도 후들거리는데
원래 이렇게 힘드냐고 짜증도 내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가르쳐 드려도
몇일나오고 안나오싶니다.........
그래서 일단 신입회원분들은 크게 다칠일 없는 어머니의 요람같은 머신에 한달이나 두달 넣어봅니다
머신으로 전신운동 돌리게 되면
꾸준히 하실분과 반짝 하고 끝내실분들을 구별도 가능하고
기초체력도 기르고요
(나는 체력도 좋고 몸 건강하다고 자부하시는분들 대부분 몸상태가...하.....눈물납니다
대부분 유연성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한두달 머신 돌려서 될성부른 떡잎을 골라낸후 프리웨이트라는 밭에 심어드리빈다
그래야 제대로된 운동 수행이 가능하거든요
거기서도 또 잘적응 하셔서 근돼분들과 어울려 근돼로 전직하시는 분도 계시고
한결같이 몸이 그대로인분들도 계십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