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섬에는 수백~ 수천개 토막나거나 썩어버린 관절인형들이 나무, 산길, 버려진 집 등지에 걸려 있습니다. 이곳에 인형들이 놓인 사연은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섬에 들어온 산타나라는 노인은 섬 입구에서 여자 아이가 익사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죽은 아이의 영혼을 달래고 혼령에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인형을 주워 섬에 걸기 시작했다. 이후 산타나 씨는 섬에서 혼자 농사를 지으며 인형을 모아왔다. 50년 후 그는 신기하게도 소녀가 죽은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그가 남긴 인형들은 조카인 아나스타시오 씨에게 물려졌고 그는 인형의 섬을 개방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곳의 인형들이 빙의가 되어있다고 믿는다. [출처]잔혹소녀의 공포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