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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81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효릴라
추천 : 0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8/12 17:34:57

아래 과거 남자와 키스 어쩌구하는 글 보니 생각나서 몇자적어요.

제 경우는 여자친구가 갑이라는 남자 아이와 애매한 아니 남자가 고백까지 했었던 그런 관계로 있다가 

결국 친한 친구로 남게 됬다고 했는데 같이 잘지내고 히히덕거리고 위해주고 그러는 모습 보면

솔직히 화나고 그런데 겉으로는 내색 전혀 안합니다.. 

둘이 얼마나 위하냐면 무슨일 있으면 제일 먼저 나섭니다..

서로 사랑한다는말까지 해요. 그게 지들은 우정이라는데 한두살 먹은 어린애 만나는 것도 아니고

만나는 사람 있으면 안그러는게 예의 아닌가요?  거기가서도 저에관해 다 오픈하고 저한테도 

그애에 관해 다 오픈 한다고 하는데 그걸 떠나 그냥 싫어서 진지 하게 얘기한적도 있는데

걱정하지말라고 하며 절대 절대 그런관계아니고 그냥 특별한 친구래요..

그걸 빼면 배우자로 생각할 정도로 사람 괜찮고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고 저를 좋아해주는데

저거때매 요즘은 정떨어지고 계속 만나야 되나 싶기도 하네요. 

제가 보수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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