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2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내에서 고장난 놀이기구를 견인하던 아르바이트생 김모(19.경기 하남시)군의 오른쪽 다리가 레일에 끼는 사고가 발생, 인근 병원으로 옮기던 중 과다출혈로 숨졌다. 이날 사고는 작동 중이던 놀이기구가 승차장 전방 15m 지점에서 시스템 고장으로 갑자기 멈춰서자 아르바이트생과 직원 등 11명이 놀이기구를 수동으로 승차장까지 밀어서 옮기던 중 김군의 다리가 기구 좌석과 기구 옆의 비상계단 사이의 레일에 끼면서 일어났다.
롯데월드측은 사고가 나자 안전요원을 통해 119에 신고, 인근 석촌호수 쪽에 있던 응급차가 곧바로 사고현장에 도착했기 때문에 응급조치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측은 "사고 발생 전 자체 정비팀이 놀이기구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으나 고장원인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놀이기구를 운행하기 전 정비대장에 기입할 때도 기구에 아무런 결함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고 설명했다.
롯데월드측은 이어 "관련자의 과실 여부 등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가 끝난 후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5일 사고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현장검증을 실시하는 한편 롯데월드측의 과실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 2. 윤정운(9/4,5:32): 예전에 롯데월드 관련 자료를 올렸더니 롯데 직원들한테 삭제요청 쪽지를 엄청 받았는데요. 이 글 보시는 롯데직원들 쪽지 보내지 마세요.
3. 현은희(9/4,5:46): 저도 받았어여 그 쪽지
4. 현은희(9/4,5:46): 안녕하세요? 토크지기입니다. 현은희님께서 유머/엽기 게시판에 올리신 "롯데월드 무셔워" 글에 대하여 롯데월드 측의 삭제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5. 이정임(9/4,8:29): 참나.. 이런 글을 왜지워요!! 아욱! 열받아 뒤지겠다. 요즘은 죽어야할 넘들이 넘쳐난다..
6. 정미란(9/4,9:25): 정말 욕나오는 새끼들이군...
7. 유영경(9/4,9:27): 구신들은 머하나 몰러 그런 때려죽일넘덜 안 잡아가고~!!흐~미 열받으
8. 김재영(9/4,9:45): 롯데가 뭐... 원래 그런 기업이었지요. 예전부터... 껌을 많이 팔다 보니 사람 목숨을 껌값으로 아는가 보오...
얼마전에 이 게시판에 올라왓던 글인데요. 추천수가 200가까이 되어가는데도 베스트가 안되다니요 정말 애통하고 슬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