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저희 부모님이 겪은 이야기랑 비슷하네요..!!
저희 아버지 쪽이 '청송 심씨'고, 어머니 쪽이 '밀양 박씨'인데..
예전 '용의 눈물'인가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위에 같은 내용이 나오는 것 입니다..!!
(참고로, 심온은 세종대왕의 왕후인 소현왕후의 장인.)
그냥 드라마화해서 그랬나? 했는데...
저희 부모님께서 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 우리 집안에서 '밀양 박씨'시집온다고 반대했었다구요.
유언이 몇 백년이 지나도록 이어져 올 수 있다니...참 신기하죠.
가끔씩 어머니한테...
'집안의 원수!!'란 생각도 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