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냥.. 우울해요 ㅋㅋ 우울하다는게 적절한것 같네요
게시물ID : gomin_334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5/20 17:19:34
안녕하세요 저는 재수생이에요 독학재수 고등학교를 여고기숙사나왔고요 덕분에 살이 십오키로 쪘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 자신을 더욱 혐오하게 되었고 살 뺘기전엔 어디도 안간다는 생각과 함께 피치못할 외출엔 누가 나를 알아보기라도 할까봐 (변한 이후 중학교때 알던 사람들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ㅋㅋ) 노심초사 하며.. 그렇게 살고 있어요 사실 전 정말요.. 진짜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정말 보고싶은 친구도 나를보고 놀랄까봐... 볼수가없어요 다 그만두고 싶어요... 내가 왜 그 학교로 진학했는지... 나 자신이 너무 미워요 이미 사년전에 끝난일을 계속 생각하고있어요.. 아 그땐 나도 고백도 받았는데. 그땐 누구릉 참 재밌었는데 성격은 오히려 고등학교와서 좀 밝아졌긴 해요 살아남기 위해 밝아졌죠.. 여자애들이 좀 무서웠기에... 제게 남은건 찐 살과 다가오는 수능날밖에 없네요 무엇도 저에게 자신감을 주지않아요.. 희망도 없고.. 전 꿈도 없거든요.. 이렇게 세상에서 자기가 가장 불쌍한척 하는것도 사년동안 계속 해왔어요 누가 제 글을 끝까지 보실지.. 기대도 안하지만.. 페북같은 데 쓰면 좀 그렇잖아요 뭐야 혼자만힘드나 이런생각할것같고 얘 이런애였나 싶기도 할것같고 ㅎㅎ 제 미래엔 지잡대가서 기생충처럼 부모님 등골이나 빨아먹고 긇게 살것같아서.. 그전에 극단적인 방법을 탱할지도 모르고.. 재수망하면 그러겠죠?ㅋㅋ 제가 지나가는말로 아 재수망하면 뛰어내려야지 ㅋㅋ 하는데 엄마가 뛰어내릴꺼면 한강은 가지말라 하시더라고요. 어찌나 엄마답던지. 물론 제가 진심이었다는건 모르고 하시말씀이겠죠. 제발요 정신은 나날이 피폐해져가네요 언젠가 이 악몽이 끝나길 바라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