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유사 철TB로 소백산 국립공원쪽 국도를 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장대비가 내리고, 가시거리는 40m 이하 내리막길이였는데
친구랑 둘이서 정말 즐겁게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헌데 돌이켜 지금 생각해보니 위험해도 엄청 위험했었거든요.
미끄러졌으면 황천길이였는데...
아직은 그래도 어릴적 치기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추억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 하라면 고개를 젓겠죠.
뭐.. 그래서인지 빗속에서 라이딩을 하는게 하나의 로망처럼 머리속에 인식되어 있습니다.
만약 빗속에서 다시 달릴 일이 있으면 꽤나 즐거울 것 같은데..
얼마나 위험하고 대비책을 갖춘다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지,
아니면 다운힐이나 업힐이 아니라면 생각만큼 그리 위험하지 않은지... 알고 싶네요.
차종은 로드마스터 r6021 현재 타이어의 상태는,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