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쓰게 트레이닝 하는 과정과 설명..
링크걸고 싶지만 능력이 안돼네요.
아직 좀 어리거나, 젊은 훈련의 여지가 있는 고양이들과 주인들을 위해 올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p943wK0tSWQ

영어로 나오긴 하지만, 설명을 차근차근 하는데다가, 
방법을 아주 잘 정리해 놔서 그리 알아들으시기 어렵진 안으실 꺼에요.


시중에 판매되는 고양이 모래..

고양이와 사람 둘다의 몸에 굉-에-엥 장히 안 좋습니다.
고양이 오줌과 똥을 빨리 마르게 하는 성분 입자(sodium bentonite)가 폐에 들어가서 어느정도 축적되면,
폐를 말린다고 해야되나요.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보통 미국에서 고양이 모래 경고문에는 
[고양이가 이 가루를 들이 마시게[숨쉬게] 하지 마세요]라고 써있긴 한데...
고양이가 볼일보고 냄새 안 맡는 거 보셨나요...그리고 숨쉬는걸 어케 조정하라는 거야!!!

그리고 고양이 모래 뭍을때 앞발로 파 묻고 온몸에 다 뒤집어 쓴 다음에 
할짝할짝하면서 닦아 내잖아요. 고양이 목욕
그때 다시한번. 그 sodium bentonite가 장으로 들어가게되면 blockage(intestinal obstruction)장폐색을 이르킬수 있습니다. 죽음에 이르게 되는 거죠.

모래가 무서운 이유는 이게 한번에 휙하고 일어나서 병원가서 휙 고치면 차라리 모르겠는데...
천천히 축척되어서, 증세도 천천히 진행...발견됬을 때는 이미 좀 늦은 경우가 많죠.

혹, 에이- 말도안돼 어디서 또 똥 퍼왔네 증거를 보여줘-라는 분들을 위한 링크

http://web.archive.org/web/20010409230007/www.petconsumerreport.com/freeissue/kittylitter.htm

http://www.care2.com/greenliving/the-dangers-of-clumping-cat-litter.html




변기 트레이닝을 하시면

1. 일단 모래에서 해방(금전적인 이익과, 건강에 이익!)
2. 매일 고양이 화장실을 치우는 고생일 피한다
3. 고양이가 더러운 화장실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안는다
4. 고양이에게 뭔가 가르쳤다는 뿌듯함과 함께 나에 고양이에 대해 자랑할거리가 하나더 생긴다
5. 하루에 화장실갈 때 물 한번씩만 내리면 혹은 (쓰고 덤으로 내리면...ㅎㅎ) 걱정꺼리 하나 해결!
6. 무었보다! 
   조금만 신경쓰면 그닥 트레이닝 하는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라고 깨닫고 남에게도 가르칠수 있죠!

고양이가 모래를 파는 것을 즐기고 재미 있어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갸들 비닐봉투도 좋아하고 박스도 좋아하고 밥도 좋아하고 여러분도 좋아해요.

괜한 기우로 오유의 많은 애묘인들께 걱정을 끼쳐드렸다면 죄송합니다만, 
집에 사는 고양이와 사람 모두를 위한 좋은 대안 중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여 지식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