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엑자일을 재밌게 하던도중... 잦은 서버문제와 개인 데스크탑에서 게임과 서버를 돌리기에 무리가잇었기에
작은 서버하나를 대여했음...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오손도손 놀고있었는데
한국에 서버가 있다보니 아시아 사람들이 한두명씩 들어오기 시작함...
처음부터 정중하게 난 중국인인데 이서버에서 친구들이랑 플레이 해도 될까요?
하고 물어는 사람부터
초면부터 들어오자 fuck 등의 욕만 남발하는 중국인등 다양한 사람들이 옴...
단지 처음 경고를 했듯이 어느나라 사람이든 인종차별 발언을 하면 블랙리스트에 추가한다고 말했고 그대로 해줬음...
가장 먼저 들어오신 한국분이 이제막 시작하신분이라 (엊그제 오픈한게임이라 고수라는게 있을리가 만무하지만)
가장 기본적인것부터 이것저것 알려 드리고있었음...
그러다 어느분이 외국인을 만났는지...
두유 니드 섬 푸드 ?
하면서 친근하게 접근을 함...
어디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글로벌 채팅이 들릴정도면 그래도
시작지점과 멀지 않았던듯...
외국인과 그 한국분 사이에 뭔가 일이있었던듯
잠시 침묵이 흐른뒤
한국분: 어 얘뭐지 일본인? 중국인? 아 왜떄려
한국분: peace! peace!! dont kill me! 진짜 죽어라 열심히 외치심;;;
외국인: no way . this is pvp
뭐... 나도 pvp를 원했기에 서버설정도 pvp로 정했고 ...
정당한 게임의 룰이라 ... 뭐라할수도 없었음..
피스 피스... 영어로 다급하게 외치던 그분은 도망가랴 채팅치랴 얼마나 바빳을까...
문득 4년전 처음으로 dayz를 접했던 내가 생각난다 ...
아임 프랜들리를 외치면서 qe를 열심히 반복했으나 결과는 총소리뿐....
생존게임에선... 정말 믿을수있는 친구말곤 모두다 적입니다 ...
rockhars`s clan 서버 놀러오세요 ...
맥스인원20명이라 언제 문닫힐지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