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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34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Ω
추천 : 1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20 20:37:45
간신히 살아왔는데
몇일전 내가 집에 없을때 엄마와 동생이 차례대로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
16층에서
집에 온갖것들이 바닥에 너부러져있는걸 보니
엄마와 동생이 싸우다가 엄마가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 그걸 본 동생도 따라서 뛰어내렸나보다
힘들게 살아왔는데
이제 전부 끝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보고 죽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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