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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일 뿐입니다.
게시물ID : baseball_33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상엽
추천 : 1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23 14:16:15

글적기 전에 삼성시절 선감독은 전 응원했습니다.... 경질 때 가장 지랄했던 놈들?? 중 하나였고요..

 

흠....그냥 이건 제 생각인데요......선감독도 좀 바꿨으면 합니다.

 

우연일지도 모르겠지만...

 

선감독이 맡은 팀들(이라고 해봤자 기아랑 삼성)의 귀신같은 물빠다(기아의 경우는 2009년빼곤 최근 다 물빠따이긴 했음) 현상은....

 

본인도 스스로에 대해서 좀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함.

 

수비의 야구, 투수의 야구....맞음....이건 철학이니깐......하지만 투수가 아무리 잘던져도, 점수 못내면 올시즌 류현진, 리즈꼴남....투수도 인간인지라 항상 무실점은 불가능함.

 

류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귀신같이 타오른 삼성의 빠따(물론 작년의 경우 최형우, 박석민은 몇년을 두고 꾸준히 키워내서 가능한거임),,,,

 

달라진건 삼진을 당해도 타자들이 고개를 숙이진 않았음...하지만 선감독 시절 삼성타자들도 먼가 심하게 주눅들어 있다는 건(브콜돼는 빼고...앤 항상 꿋꿋했음).....이건 감독문제라 생각함........

 

기아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되가고 있고....

 

선감독의 철학은 다 인정해야함...이건 감독의 스타일임....

 

하지만 야구는 투수와 수비만으로 할 순 없다고 생각함.....

 

선감독이 특히 알아야 할 것은...... 빠따가 살아나야 투수도, 수비도 편한거임...

 

올시즌 LCK의 부상도 있었고, 백업선수들의 기량부족도 분명히 있지만, 그걸 떠나서 타자들이 너무 주눅들어 있음....

 

스크 만수의 경우 너무 오버하는 면도 있지만 선감독도 타자들 격려하는 모습은 좀 배우면 어떨까함...

 

아니면 스크 영감님처럼...

 

스크 영감님의 경우에는 선수들과 절대 식사는 안하셨지만...

 

특타, 펑고를 같이한다던가... 타격자세 교정을 해주던가 하면서 타자들과의 교감을 쌓아가셨는데

 

선감독의 경우 타자와의 교감을 외부에서는 느낄 수가 없음.....(투수전문이니깐 그럴 수 있겠지만, 감독은 투수만 돌보는게 아님)

 

그냥 제 생각일 뿐인데, 기아에게 지금 필요한건 마무리 훈련도, 지옥 훈련도 아닌

 

감독과 타자들과의 교감이 아닐까함.....올시즌 선수들이 너무 주눅들었음..... 안타까울 정도로.....

 

.....그냥 제 생각 적어봤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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