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일부터면 떠나네요
그러고보니 오유를 접한지 2년이 넘었고
오유를 일본에서 접했습니다
뭐...여러가지 일도 있었지만
피규어나 여러 상품들을 나눔한 적도 있었고
애니송 부르기 대회 같은 것도 있었고
이것저것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작년 겨울부터는 일본에서 돈벌러 다닌다고 바빴고
이번 년도는 귀국하자마자 바로 아웃도어 쪽에서 알바뛰러 간다고 바쁘고
쉴 시간도 없었습니다
알바를 그만둔건 31일 쯤이였는데 원래 20일때 그만두고 하고 싶은 것들 잔뜩하고 가려고 했었습니다
근데 사람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다들 저를 잡았고
지금 이상태까지 왔네요
심신이 조금 피곤하기도 하고
못한게 많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도 들고
제 자신도 변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일본에 아직 남아있는 친구에게 용돈으로 쓰라고 준 돈과 함께 대신 피규어를 사달라고 했었습니다
이렇게 두개
이 두개의 발매일이 6월 30일입니다
제 생일이기도 하구요
생일을 훈련소에서 맞이할 듯 해서 자축의 기념으로 친구에게 대신 사달라 했습니다
천성 로리콘(....)이라 그런지 되게 사고 싶었거든요
그 밖에는 한동안 제 마음속에 남아있던 동방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장르를 밀어낸 퍼즐 앤 드래곤이라는 장르
한때 네이버 모 xx넷의 매니저직도 맡았긴 했지만...
이제 한번 마이너쪽으로 파볼려합니다
일본쪽에서는 마이너는 아니지만
여기서는 극 마이너였네요......
그러고보니 며칠전에 서울 올라가서 사보텐에 자주 들렀었습니다
아래는 주문한 시럽아트
마곡의 심야신 판도라
지진의 현무 메이메이
영호의 백호 하쿠
행운의 여신 락슈미
다들 퍼즐 앤 드래곤에 나오는 애들입니다
그려주실때 메이메이랑 락슈미 장식이 많아서 죄송했습니다 직원분들!
아무튼
내일이면 가야하고
열심히 해야겠죠
그래야 못본 책들과 애니들을 볼 수 있을테니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