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궁저수지로 배스낚시를 왔다. 얼마전 구입해둔 뎁스 버즈젯 주니어를 이용하여 탑워터 낚시를 해봤다. 장마로 인해 물이 많이 차서 없던 포인트들이 생겼다. 옛 집터인듯한 곳에 들어왔다. 웨이더를 입었으면 더 안쪽까지 들어갈수 있었을텐데 난 허벅지 장화라 이동에 제한이 있었다. 버즈젯을 달고 캐스팅했다. 물의 파장이 사라질때쯤 천천히 릴링하는 방식으로 낚시를 했다. 릴링 중 퍽 하는 입질이 들어올때도 있었고 파장이 사라질때까지 기다리는데 루어를 갖고가는 경우도 있었다. 오늘은 탑워터로 배스뽕을 한번 더 맞은것 같다. 너무 재미있게 낚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