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스포일수도 있지만 반드시 미리 알아둬야되는 상식,
NPC 호감도.. 잘 조절해두십셔 가장 높은 호감도를 가진 NPC가 엔딩에 '출현' 합니다
아무튼 엔딩을 봤습니다
연출도 멋있고 게임성도 괜찮았네요
거대 몹이랑 싸우는 박진감 넘치는 서양판타지를 좋아하는데 딱 취향저격이라 신나게 달렸습니다
다만..
후반부에 들어서 급격히 낮아지는 난이도때문에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특히 활.. 활들면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합니다
활만 주구장창 쏘다가 폰 죽으면 살려주고.. 다시 활만 주구장창 쏘면됩니다
그렇다고 근접무기 드니까
비행 몬스터가 많아서 (대부분의 보스몬스터들은 비행or원거리)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네요.. 뛰어다니기만 해도 벅차요 ㅋㅋㅋ
장비도 잘 갖추고 이쁜옷 멋진갑옷 잘 챙겨입고 싶지만
현실은 가장 좋은거 덕지덕지 붙여야 함미다ㅋㅋ
또 2회차 이상부터 재미가 좀 있을꺼 같은데..
같은 퀘스트 반복이 귀찮아서 아마 몇달 미뤄둘꺼 같네요
상당히 수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