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두시에 밖에서 담배 맛깔나게 한대 피고 다시 들어가서 공부해야지 하고
가는길에 지갑을 꺼내서 위로 던졌는데 천장이 높아서 뭔일있겠어 했지
그런데 지갑이 형광등 아래 공간으로 버저비터 삼점슛 마냥 빨려들어감
높이도 족히 십미터는 되보이는데
한순간에 알거지가 된다는게 이런느낌이구나
119에 전화해봤지만 이런건 담당이 아니래
내일 일찍일어나서 교학과 찾아가봐야겠다
아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