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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번개) 악천후(?)를 뚫고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bicycle2_1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생수
추천 : 5
조회수 : 106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8/13 03:05:26

 

 

원래는 분원리라든지 여러군데를 목표로 정했으나,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던것이 폭우로 쏟아져서 할수없이 팔당을 경유해서 양평까지 찍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날씨에도 많은분들이 라이딩을 즐기시더라구여~

정말 대단한 분들인것같아요~ ㅋㅋㅋㅋ ( 휴계소에서 쓰레기투척하고들 가시던데...주변에 쓰레기통이 없어도 자기물건들은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팔당 지나고나니...

터널이 엄청 많이 나오던데요~

와...완전 싸일런트 힐을 찍고있는 기분이더라구요..

음산하고...비까지오고 ...터널안은 냉동고...거기에 안개까지 자욱!!!!

사진을 찍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으나 우천시 대비를 전혀 안하고간 관계상 휴대폰을 꺼낼수가 없던게 함정!!! (이래서 뉴비들은 준비성이 투철해야함..ㅠㅠ )

 

 

양수역에서 꽃미남 무리들에 섞여서 잠시 눈호강좀 하고~ 사랑의 골 세레머니도 나누다가

맴버들과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 양평으로 고고씽 했습니다만....

아~ 꽃미남!!!!  아쉽다!!!! 

 

 

우천시라고해도...정말 색다른 경험이었고~

비를 맞아가면서 라이딩을 즐긴다는게 꼭 아이때로 다시 돌아가서 놀러댕기는것마냥 너무나 즐겁기만 했습니다.

정신없이 웃고 떠들고 깔깔거리면서 몇시간을 그렇게 자전거를 탔답니다...ㅋㅋㅋ

단지 온몸이 젖어서 찝찝했단건 함정!!! ㅋㅋㅋㅋㅋ

 

 

 

비가 너무나 많이 쏟아져서 돌아올땐 중앙선에 몸을 의탁했는데...

여기는 완전 인간 냉동고더군요...

너무 추워서 지하철 포기!!

다시 비를 맞으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샤워하고 옷빨고 자전거분해해서 청소하고 나니 친구들 왕림!!!

삽겹살에 쇠주 한잔씩 걸치고 들어와서 후기쓰네여..ㅋㅋ

 

 

 

 

기생수가 쓰는 오늘의 후기 ~ 끝!!!

 

 

 

 

 

 

PS. 내가 아침에 싸간 김밥 때문에 밥값 굳어서 넘 좋았단거~!!!   벙개 참석하시는분들은 제가 김밥 싸드림 정성스럽게~!!!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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