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 거친 공격으로 눈길... 남북열차 시승 관련 [오마이뉴스 추광규 기자] 정청래 의원의 막말이 파문을 일으킬 조짐이다. 그는 정동영 전 의장이 오는 17일 남북 열차시험운행 시승식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이는 청와대의 소행"이라고 직접적으로 지목하며, "'치사빤스'같은 밴댕이 소갈머리 같은 옹졸한 행위"라고 쏘아붙였다. 12일 그의 홈페이지에 올린 '청와대 측근 비서들, 대통령 똑바로 모셔라!'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 글에서 11일 저녁 청와대로 전화해 정동영 전 의장이 열차시험운행 초대명단에서 빠진 경위를 묻고자 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12일 이재정 통일부장관에게 직접 따져물었다고 했다. 이 장관에게 "이거 너무하는 것 아닙니까? 기준이 뭐지요? 아니 이번 남북 철도 시험운행의 가장 큰 공로자를 탑승자 명단에서 갑자기 제외한 이유가 뭡니까?"라며 정 전의장이 명단에서 누락된 이유를 따져 물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장관은 "막판까지 고심했으나, 결론적으로 그렇게 되었다"며"정 전 장관에게 미안하게 되었다, 잘 말씀 좀 전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이같은 전후 상황을 전한 후, 그가 지역구인 마포구에서 행사에서도 가끔 황당한 일을 겪곤 한다고 설명했다. 구청 행사에 참석하면 어떤 때는 국회의원이 왔다는 소개는 물론 자리도 없고 축사나 인사말을 빼서 난감할 때가 많았다는 것이다. 그는 "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미우니까 고의로 모욕을 주는 경우이다"며 지역구에서 겪는 일은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마치 한나라당 구청장이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에게 축사 시키지 않는 듯한 청와대의 이러한 '치사빤스'같은 밴댕이 소갈머리 같은 옹졸한 행위는 잘못된 것 아니냐고 물었다"고 표현했다. 정 의원은 하지만 "통일부 차원이나 대통령이 명단을 넣고 빼고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런 처사로 대통령을 욕되게 하는 측근 비서그룹 간신들이 문제라면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청와대 비서진을 직접 거명했다. 또한 "청와대 비서진들이 대통령을 똑바로 모셔야 한다, 일련의 사태로 '정동영'이 아무리 밉더라도 유치원생 토라지듯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유아적 응석일 뿐이다"고 거칠게 공박했다. 거친 표현은 글 말미에까지 이어졌다. 그는 정동영 전 의장이 이번 열차시험운행 탑승자 명단에 포함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계속 거론하며 "밴댕이 청와대의 간신들의 훼방으로 탑승하지 못하게 되었다, 잔치 날 준비하고 잔치에는 초대받지 못하게 된 셈이다, 건물 지어놓고 준공식에는 초대받지 못한 꼴이 되었다"고 불만을 삭이지 못했다. 정 의원은 "정동영이 개성에서 실은 승객들은 파리까지 무사히 도착할 것이다, 그 때는 통 크게 청와대 간신들도 태워줄테니 걱정마시라"라며, 다시 한번 청와대 비서진들을 '간신'이라고 지칭했다. -------------------------------------------------------------------------------- '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치사빤스' 아놔.. 정청래 초딩도 아니고... '치사빤스'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