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재응이 선발 36이닝 연속 무실점이죠?
그 전 기록이 선동열의 37이닝 연속 무실점입니다.
다음 경기 2이닝만 무실점해도 갈아치우네요.
기념으로 메츠시절 서재응 영상입니다.
직구가 150을 넘기는 파이어 볼러였다가 마이너시절 제구를 위해 투구폼을 위와 같이 바꿨지만.
당시만 해도 평속이 87마일(141km) 최대 95마일로 현재 류현진선수의 직구평속과 크게 차이나지 않았죠..
거기다 리그 최상급의 체인지업과 쓸만한 커브,슬라이더까지...최고 유망주였는데
WBC때 팔부상으로 구단에서 출전을 만류했으나 결국 억지출전후 팔을 못들어 올릴정도로 고인행...
그리고 KBO로의 복귀...KBO에서도 여러가지로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10년부터 다시 이렇게 뒤늦은 나이에 살아나는걸 보니 팬으로써 기쁘기 그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