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몸이 좀 안좋아서 새벽에 쓰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으로 미뤘어요. 아마 오늘 밤도 쓰기는 힘
들듯 하고 내일 아침에 다시 쓸게요. 이틀 전 디카페인에 관한 내용으로 썼었는데요. 행복한누리꾼님의 댓글이 눈에 보여서 카페인에 관한 내용
을 좀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아는 내용인건 아니고 이건 쓰면서 찾아본 내용들이에요. 아래 두 문단은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가져온 내용이에요. 카페인이란 흰 색의 쓴 맛을 내는 결정으로 코코아와 콜라 열매, 커피 열매의 씨앗, 찻잎, 구아바 등에 들어있는
화학 성분이에요. 식물에 함유된 카페인이 그걸 먹은 벌레를 마비시켜 죽이는 살충제 역할을 했다고 하는군요.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일반적으로 중추신경계와 신진대사를 자극하여 피로를 줄이고 정신을
각성시켜 일시적으로 졸음을 막아준다고 해요. 편두통을 억제하고 이뇨작용도 촉진한다고 하는군요. 보통 한시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세시간 정도가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고 해요. 그렇지만 사람의 신체조건이나
내성 등에 따라서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원래 초콜릿은 지금처럼 고체가 아닌 액체였다고 해요. 마젤란인가...누군가 여튼 다른 대륙을 탐험하던
선원들이 피곤에 쩌들어 있었을 때 그쪽 원주민이 나타나서 코코아 열매를 으깬 물을 내밀었다고 해요. 그러자
그 선원들이 활력을 되찾았고 몸에 힘을 주는 신비한 열매라고 하여 먹기 쉽게 지금처럼 초콜릿으로 변해
왔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편두통을 억제하는 효과 때문에 예전엔 두통약에도 넣는 경우도 많았다고 해요. 그래서 어떤 두통약은 카페인을
넣지 않은 이라는 문구로 광고하기도 하구요. 이런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엔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생기게 되고, 내성이 생기는것 까진 괜찮은데
심하면 카페인에 중독이 될 수도 있어요. 카페인 중독시엔 짜증, 불안, 신경과민, 불면증, 두통,
심장 떨림, 근반사항진(hyperreflexia), 호흡성 알칼리증(respiratory alkalosis)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수반한다. 또한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촉진하므로 오랫동안 다량을 복용하면 위궤양,
미란성식도염(erosive esophagitis),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등을 유발할 수 있대요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뭐 카페인에 대해 이러저러하게 써 놓긴 했지만 사실 카페인이 지금 적어놓은 만큼 커다란 영향을 미치긴
힘들다고 해요. 카페인의 역할에 대해 조사한 실험 23건 중 17건에서는 소변의 양과 농도를 변화시키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그 중엔 다섯잔 이상의 섭취를 한 실험도 있었다고 하구요. 다만 카페인을 섭취하는 경우에 다른 사람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엔
디카페인으로 똑똑하게 소비하는 편이 더 낫겠죠? 임산부나 청소년의 경우엔 조심하는 편이 낫기도 하니까
말이에요. 초보 커피 상식 1. 신맛?쓴맛? 2. 커피의 짠맛 3. 인스턴트 커피 4. 물 5. 유통기한 6. 핸드밀 7. 디카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