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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ports_33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붕어
추천 : 4
조회수 : 112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11/26 21:29:25
우리나라 양궁이 과거 경력에 무관하게 무한경쟁을 통해서만 선발을 했기 때문에
오직 실력있는 자만이 대표로 뽑혀 세계 최강이 됐다는 사실을 홍감독은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박주영에게 다음 올림픽 때 기회를 주고 싶다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서
홍명보는 감독으로써의 자질이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홍감독은 다른 사람과 달라서 갖가지 인연에 얽매이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런 발언을 통해 선의의 경쟁자들의 의욕을 꺽어 놓는군요.
한 때 우리를 위협했던 사우디가 요즘 축구계에서 쪼그라든 이유가
왕자가 축협회장이 되면서 그 왕자 눈에 안들면 쫓겨나고
맘에 들면 국가대표로 뽑히는 일이 반복되며
실력보다는 아부가 국대의 조건이 되면서
축구 후진국으로 전락하게 됐습니다. 불과 몇년 사이에...
축협 눈치 안보고 선수 선발을 했던 히딩크의 교훈을
그나마 믿었던 홍명보는 외면하는 것 같아 실망스럽습니다.
양궁협회장을 축협회장으로 앉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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