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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뻑같아서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던건데:;;;쪽팔리지만 봐주세요
게시물ID : humorbest_335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126
조회수 : 9873회
댓글수 : 1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2/26 00:20: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25 22:54:40


고등학생 여자입니다

저 얼굴 솔직히 이쁜편 아니고 장점이라고는 키크고 다리 좀 긴거말곤 몸매도 좋은편은 아닌데요

이상하게 고등학생 되고 나서:;;남자들 시선이 느껴져요:;

아 진짜 얼굴이 이쁘단소리 별로 못들어봐서 누구한테도 말 못한건데:;;

길 가면서 친구랑 얘기하고있다가 그냥 무심코 어딘가를 쳐다보면 누군가랑 눈이 마주치는데

저를 보고있다가 눈이 마주치면 그대로 마주치고있다가 먼저 돌리더라구요:;

처음에는 걍 어쩌다 눈마주친거겠지 했는데 몇번 더 이러니까 뭔가 느낌이:;;아오 쪽팔려

제가 목소리가 커서 시선이 가는건가 하기도 했고 아니면 엄청 못생겨서 쳐다보는건가도 했는데:;

마주친 사람 표정을 보면 쫌 멍한표정? 그래서 걍 멍때리고 있는건가 싶기도 했구요:;

잘 모르겠네요ㅠㅠ이러다가 진짜 도끼병생길거같고ㅠㅠㅠㅠㅠ이쁜외모가 아닌데:;

암튼 정리하자면 길가다가 자꾸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는거 같다

근데 고개들어보면 진짜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고 한 십초간 아이컨택을 하다가 그쪽에서 눈돌린다

가끔 내가 먼저 돌렸다가 다시 슬쩍 그쪽보면 또 마주치는경우도 있다

이거 분명 김아중같은 초인기녀에게만 있을거같은일인데 난 이쁘지도 않고 마르지도 않았다!!

누가 제 환상좀 깨주세요ㅠㅠ아 미치겠뜸 진짜 내가 너무 이상하게 생겨서 쳐다보는거같기도 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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