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차 핸들 돌릴때 웅웅 거린다고 적었는데..
10일날 minor정비를 받았거든요
1시에 차 맡기고 4시에 찾았어요 .. 빨리도 나오더라구요. 기분좋아서 가질러 갔는데~
워셔액 오링난거 일부러 안채웠는데 안채워줬더라구요.
아 그럴수도 있지..
ATF oil 당연히 채울줄 알았는데 안채웠더라구요...
정비목록은
인건비가 157불
엔진오일 60불
환경 머시기가 18불 뭔지 모르겠고..
엔진 플러쉬 16
오일 필터 16
에어 필터 35불
이렇게 302불 나왔는데 총 340불 결제했구요..
정비 끝나고 차 이상없냐 괜찮냐 물어보니까 괜찮다고 하길래 아 별문제 아니구나~ 오일문젠갑다 하고 집에와서
본넷열고 ATF oil 뚜껑을 여는데 엥.. 오일이 거의 바닥이더라구요..
정비목록에 있는것처럼 진짜 엔진오일만 넣었나 생각하고 파워오일은 제가 직접 살라고 하는데..(미국에서 이베이로 사야한다는..)
아 괜히 계속 기분이 찝찝해서 방금 수업끝나고 본넷 열고 엔진오일 체커를 뽑았는데
진짜 맨 끝에 약간 뭉툭하게 생긴 그 부분에만 오일이 묻어있고 아예 없더라구요..
5리터를 넣었는데도 그게 정상인가요??
필터는 내가 확인을 못하니 뭐라 말도 못하겠고 엔진오일도 안넣은거 보니까 이거 그냥 제대로 사기 당한거 같은데..
여기 보통 minor 나 major서비스 받으면 5개 오일은 다 채워주는데.......
워셔액도 안채우고...아 시바 나 호구인가..
외국인이라 사기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