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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35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5/21 11:21:44
저는 독서실에서 재수를 하고 있는 독학재수생입니다.
고2끝무렵 까지 철없이 놀고만 있는 저에게 고3때 꿈이 생겨 재수까지 하게 됬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다 보니 공부하지 않는 시간엔 별별 잡생각을 다하게 되요
그런데 요즘 학벌이라는 거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아주 어릴적부터 학벌이 좋아야 좋은기업에 들어가 잘산다는 말은 직접적으로도 간접적으로도
엄청나게 듣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벌이라는게 인생에서 어느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얼마나 영향력을 끼치는지 와닿지도 않고 생각도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저 정도의 가치가 있는 건가요?
지금 제꿈은 제가 하고싶은 전공분야의 공부를 계속하고 그에 관련한 책을 읽고 또 쓰고 싶은 겁니다
이에 수렴하려면 학벌은 필수적인것을 알기에 공부를 하고있어요
이와 같은 꿈이 아니라 소위 보이지 않는 계급을 올리기 위해 공부를 한다면
정말 그만한 가치가 있는건가요?
아직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아빠에게 물어보면 사회에서 무시당하는 일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한때의 철없는 의문이었던것이
지금와서도 자꾸 뇌리에 남습니다.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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