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335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탄소주★
추천 : 185
조회수 : 16119회
댓글수 : 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02/06 22:35: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2/06 13:49:31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갔을때의 일이었음..
나는 조그마한 소도시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었는데..
런던을 가보고 싶어서 어떤 한국인 민박집에를 가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하숙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음..
런던생활이 궁금하기도 하고 그분도 나의 소도시생활이 궁금했던지..
둘이 얘기를 하던 중..
한국 어디에서 왔냐고 묻자..
나와 같은 도시에서 온것을 발견하였음..
학교얘기를 하는데.. 그 사람이 어학연수 오기전 헤어진 여자친구가
내가 다니는 학교사람인걸 알게됨..
내가 무슨과냐고 묻자 내 옛날 여자친구랑 같은 과길래(참고로 옛날 여자친구 덕분에 그 과 여자들을 좀 암)
이름이 뭐냐고 묻자..
정확히.. 내 옛날 여자친구 이름을 댐....
순간 소름이 확 돋고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군대가면서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친구로 남아서 연락을 하고 지냈는데
헬쓰장에서 자꾸 집적대는 남자가 있다고 했는데.. 그 남자였음 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는 어학연수 오기전에 헤어지고 온거였음..
여기까지면 신기한게 아니지...
그러고 나서 그 여자애가 세번째로 사귄 남자애가...(그 당시 남친)
영국에 여행을 왔음.. 그리고 그 다음날..
그 민박집에 옴..........................
셋이 맥주집에서 술마시면서 걔한테 국제전화를 걸어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 실화입니다..)
p.s : 그 여자애는 세번째 남자친구랑 결혼해서 현재 사모님 소리들으면서 잘살고 있는데..
나는 왜 토요일 이시간에 쉬는날인데 할일없어서.. 사무실에 나온거지?,,, 아 심심해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