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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 뇌 활용 10 % 이론에 대한 잡설
게시물ID : movie_33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제신농씨
추천 : 2
조회수 : 10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4 16:26:37

우선 저는 의학이나 관련 학문에 대한 전문가가 아님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그냥 일반 상식선에서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영화 '루시'에서 평범한 보통사람이 뇌를 10%만 쓴다는 말에 대해서 저는 좀 다르게 해석을 했거든요. 

평범한 사람이 공을 던지는 동작을 생각해보면 
대부분 팔 근육만을 써서 공을 던집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운동을 한 프로야구 투수의 경우는 
손, 팔, 어깨, 등, 허리, 다리, 발 까지 거의 전신을 움직여서 공을 던지죠. 

공을 던지는 동작뿐 아니라 
공부의 경우도 마찬가지 인데요. 

공부를 못하는 학생의 경우, 그냥 눈으로만 책을 보지만,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경우, 다시 말해 뇌를 제대로 쓸줄 아는 우등생의 경우는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게 아니라 쓰고, 읽고, 듣고, 과거의 기억 혹은 감정과 연동시켜 
뇌를 다양하게 여러 영역을 동시에 활용하면서 공부를 하죠. 

이런 차이가 아닐까 생각을 했거든요. 
평범한 일반인들이 뇌를 10%만 쓴다는 말은 90%를 전혀 안 쓴다는 말이 아니라 
쓰기는 다 쓰지만 그때그때 극히 일부만을 동원할뿐, 
뇌의 여러 구역을 동시에 동원해서 정보 처리를 하는 건 못한다는 말이 아닐까 싶었어요. 

뇌를 잘 쓰는 사람일수록 
동시에 넓은 여러 영역을 한꺼번에 동원함으로써, 정보의 협응 처리가 가능한것 아닐까 싶고 말이죠. 

거기서 더 깊게 훈련이 되어서 
일상생활에서도 뇌의 100% 전체를 동시에 움직여 정보 처리를 할수 있다면 ... 음 
상상이지만 일반인과는 많이 다른 행동양식이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영화에서처럼 엄청난 초능력이 나올것 까지는 않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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