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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35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이Ω
추천 : 94
조회수 : 13109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2/27 21:38: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27 20:45:18
아 지는 일단 해병 1077기 임다 포항 32대대 5중대에서 근무 했구요
아차
필승!!!
다름이 아니라 ㅋㅋㅋ
제가 당하고 또 제가 써먹던건데요
지가 막 분대 배정받고 매우 어벙벙하게
있다가 소등시간 됬슴다
저희 분대가 좋은게 신설건물이라 2층 침대 였어요
신병은 소등스위치 가까운 2층침대에서 2층에서 자고요 물론 제가 그자리이구여
제 2층자리 바로 밑에 1층은 최고선임 침상이엇구여
이제 시작임
소등하면
최고고참이 자기 바로아래 고참 부릅니다 자기 침대로
어깨좀 주물러 보라고
근데 나는 밑에는 못보고 천장만 보고 귀는 오픈상태였는데
밑에서 정상적인 소리가 안들림겁니다 막 그 핡핡 거리는 소리
침대는 막 덜컹 거리지
나는 그위에서 뭔상상 할지 다들 아시죠
속으로 아 ㅅㅈ ㅈㄷㄷ 이랫죠
첫번째 선임이 끝나고 최고선임한테
저 샤워하러 가보겠습니다 이러고 샤워하러 나가고
그담 선임또 불러서는 또 핡핡 거리고
끝나고 나니 막 울고
또 샤워하러 가고
3번째 선임은 차례가 됬는데
그다음 타자가 저임 아무생각 안났음
막 핡핡ㄹ핡하락항ㄱ 거리더니 최고선임이 3번째 선임보고 야 얼굴대봐 이러더니
잠시 정적..
그리고 저 불렀음
저 내려갓음 2층에서 1층으로 0.145초만에 고민끝내고
1층에서 3번째 선임이랑 얼굴 마주침
헐 하얀액체 얼굴에 덕지덕지 나 미치는줄 알았음
눈에 눈물 고이고
다들 이렇게 게이가 되는구나 싶었음
최고선임이랑 눈마주침 씨이기 웃는데
이거 진짜 악마
막 베르세르크 등좀보자 이런 느낌
막 내가 떨고 있으니까
최고선임이 졸라 웃음 그제서야 2번째 3번째도 졸라 웃음
뭥미 이랬는데 다 연출이고
3번째 선임 얼굴에 있던건
로션이었음
끗
나보다 강력한거 없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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