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애들에게 애국심 길러줄려고 온건지 가족 여행 차원인지 모르겠지만
앞에는 5~6살로 보이는 남자애 2명
옆에는 7살 여자애 한명
뒤에서는 8살?로 보이는 여자애 한명
잔인한 장면 나올때마다 뒤에서는 여자애가 내 의자를 치고
옆에서는 울고
앞에서도 울고
보면서 나에게는 12분에 참을성이 남았습니다 하고
참으면서 봤긴 봤는데
제일 빡쳤던 부분은
앞에있던 남자애 형으로 보이는 애가 조마조마 하면서 보는데
동생으로 보이는애가 걱정마 형 이순신 안죽어!
라고 말하는거 보고 열빡쳐 죽을뻔
물론 안죽는걸 알지만 그걸 왜 말하는건지
나중에 스포라 더 말은 못하지만
영화에서 어떤 여자분이 서럽게 울때
옆에있던 여자아이도 같이 서럽게 울면서 진정한 4D를 체험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