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영아,
내가 살면서 가장 행운이라고 생각하는건 당신과 결혼 한거야.
내가 살면서 제일 잘한일이라고 생각하는건 당신에게 하나님을 전한거고.
그리고 내게 가장 큰 행복은 당신이 예수님을 알아가면서 행복해 하는걸 보는거야.
당신의 하음이,그리고 하랑이에 대한 고백들이 나에게 얼마나 큰 감사의 제목이 되는지 몰라.
우리 결혼식 비디오에 나오는 음악에 이런 가사가 있잖아.
"everyday is my lucky day"
나도 매일 그런 고백을 하면서 살어.
당신과 사는 매일 매일이 나에게 가장 큰 행운의 날들이라고.
내가 생각하기엔 여자가 가장 이쁠때가 웨딩 드레스를 입고 결혼할때 같애.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엔 여자가 가장 아름다울때가 아기를 가졌을때 같고.
나는 당신의 가장 이쁜 모습과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본 행운의 남자야.
이제 나는 당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두번째로 보게됐어.
물론 항상 아름답지만^^
당신의 하나님에 대한 아름다운 고백과 함께...
혜영아 you are so beutiful!
07.4.29
---------------------------------------------------------------------------------------------
최근 션, 정혜영에게 쓴 편지라고 합니다.
저도 대학에서 심리나 가정학을 강의하는 강사이지만... 제가 장가를 갔을 때 과연 저런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요..^^
empas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