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부터 왕따를 당했습니다. 일부러 장난심하게 하는 정도 였는데 중학교 입학후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체육복 갈아입을때 물을 뿌린다던지 압정을 놓는다던지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리고 이새끼 때문에 친구들 다 잃었고 여자애들은 절 불쌍하게 봤고 남자들은 모른척 피했습니다. 참다참다 중3때 커터칼로 일진 팔뚝을 그었는데 그날 심하게 맞아서 한달동안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일진을 감싸는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올라가면 편할줄 알았더니 하필이면 같은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맨날 맞아서 공부를 안하게 되면서 학원도 다 끊었고 어떻게 하면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으니까요.. 물론 공부안한 제탓이지만..같은 학교를 가게되면서 맞는건 더욱 심해졌습니다. 왕따였다는걸 소문내면서 빵을 사오라고 시켰고 안하면 맞았습니다. 하지만 절대 안샀습니다. 놀리기는 일쑤였고 한달에 한번은 맞은것 같습니다 여친때문이거나 그냥 짜증나거나 어이없는 일로요 저는 고1때부터 복수를 다짐했고 여름방학부터 헬스를 했고 겨울방학부터는 무에타이를 배웠습니다. 부모님께 폐를 끼칠까봐 주말에는 찌라시같은 소일거리 알바를 했습니다. 맞으면서도 한번은 복수하려고 운동만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때리려고 결심해도 몸이 떨리고 겁이 났습니다 결국에는 졸업할때까지 운동한 결과만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하루하루 그새끼 죽이고 싶어서 맨날 헬스장을 가고 체육관을 갑니다. 남몰래 하려고 그새끼 집주소도 알아냈고 핸드폰번호와 간 대학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일주일에 한번씩 싸이를 들어가고 있고 여동생이 누군지도 알아냈습니다. 제 생각은 3월 10일전까지 그새끼 대학교 입구에서 죽도록 패고 도망가는 겁니다. 물론 저라는걸 알테고 다른 일진 인맥들에게 맞아서 죽을수도 있겠지만 하려고 합니다. 당한것이 너무 억울하고 이걸 해결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겁쟁이가 될것 같아요
제 방법이 잘못된게 있나요? 혹시 저를 못알아 보게 하거나 더욱 효과적인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