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경차는 차체가 작고 회전폭도 짧아서 운전초보자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임.
다루기 수월한 차로 운전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보내고
그 뒤에 큰 차로 바꾸는 건 꽤 좋은 선택이라 생각함.
근데 가만보면 운전을 아무리 해도 여전히 잘 못하는 사람 정말 꽤 많음.
그런 분들은 역시나, 차라리 수월한 경차를 운전하는게 나을 지도.
도구가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다루기 수월한 도구를 선택하는 건 못난 선택도 아니고, 사람이 못난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경차라고 주변사람들이 무시하고, 위협운전하고, 깔보고 지나가고 이러는 건 진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인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차로 억지로 바꾸라고 하는 것밖에 안되는데...
이럴때
운전 잘 못하기 때문에 경차끌던 사람이
주변의 깝침에 열받아서
완전 비싼 수입차로 차 바꾸고
뒤에다가 이렇게 써붙이고 다녔음 좋겠음.
"운전 잘 못해서 경차 끌고 다녔더니
너무 무시해서 이 차로 바꿈.
이런 내가 불안하면 경차 무시하지마!!"
나도 이런 일이 생길리 없다는거 잘 알아요... 하....
내 차 언제 나와...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