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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삼일절 오후 독도땅 밟았다 "만세!"
게시물ID : lovestory_33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_^
추천 : 11
조회수 : 9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3/01 14:53:54
[OSEN=독도, 이혜린 기자] 가수 김장훈이 드디어 1일 독도에 들어섰다. 김장훈은 함께 독도 홍보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및 일반 관객 200명, 취재진과 스태프 100여명 등 총 300여명과 함께 1일 오후 2시경 독도땅을 밟았다. 그는 감격한 듯 말을 잇지 못하고, 이내 '만세'를 불렀다. 독도행은 지난 새벽 5시경 풍랑주의보가 해제돼 배는 뜰 수 있었으나 1미터 이상의 잔여파도가 남아 배가 심하게 흔들리고 많은 사람들이 멀미 증세를 호소하는 등 쉽지 않은 길이었다. 파도 때문에 독도 입항 시간이 다소 지연되기도 했다. 김장훈 역시 배 멀미로 크게 고생했다. 김장훈은 비교적 넓은 동도의 한 곳에 간이무대를 설치하고 자신의 히트곡과 '애국가' 등을 부르는 '독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4~5시경 독도를 떠날 예정이다. 이번 독도행은 유독 우여곡절이 많았다. 처음 빌린 배로 독도에 입항하는 것으로 허락받지 못해, 유람선으로 바꿨으며, 독도까지 무려 18시간이 걸리는 이 유람선도 결국 허가를 받지 못해, 페스티벌이 취소위기에 몰렸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극적으로 쾌속선 '씨스타호'를 빌릴 수 있게 돼 하루만에 독도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는 정부의 허가가 떨어졌지만 날씨가 발목을 잡았다. 28일 오전 7시 야심차게 김장훈과 일행들은 서울 시청 앞에서 출발, 이날 오전 11시에 강릉항에 도착했으나, 풍랑주의보로 인해 배가 뜰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김장훈은 "3월1일, 안되면 6일, 그래도 안되면 그 다다음주에라도 가겠다"며 의지를 불태워왔었다. [email protected] < 사진 > 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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