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07년 11월 30일 지누의 '엉뚱한 상상'을 리메이크한 싱글을 발표하면서
신화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앤디의 솔로 데뷔 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에릭은 솔로앨범 안 낸다니까....쳇. =_=;;;;;;;;;;;;;;)
신화에 있는 세 랩퍼 중 가장 어리고 평범하다면 평범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앤디입니다.
탁성 특유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에릭과
비음 특유의 섹시함을 가지고 있는 전진이 신화의 음악적 남성미를 맡고 있다면
조근조근하고 나레이션에 특화되어 있는 앤디는 신화의 음악적 소년미를 혼자서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이면 앤디는 인생의 절반을 신화로 산 게 됩니다.
긴 시간동안 짐승짐승한 형들 사이에서 부드럽고 조용한 성격으로 잘 버텨 온 앤디가 무척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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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이건 거짓말. ㅡ_-);;;;
막내온탑, 실세앤디, 천하장사앤디, 앤디도 신화예요.
XX=병신(...)
'신화컴퍼니 대표이사' 에릭을 논에 끌려가는 소로 만들고...
'그' 에릭을 쭈구리로 만들고
'스킨쉽대마왕' 에릭에게 반격을 할 수 있는 남자!
칫챠이 김동산쯤은 훌쩍 들어 돌리는 남자.
...유난히 뎅몰이가 많다고 느껴진다면 정상입니다.
....'그' 정필교에게 커피 대령과 부채질을 동시에 받는 남자. ㅁ_ㅁ;;;;;;;;
유난히 스킨쉽이 강한 신화형들에게 가장 많이 뽀뽀를 받는 남자.
(대체 앤디의 뺨에 뭐가 있길래...)
고작 5개월 차이나는, 형인 듯 형 아닌 형 같은 아기새에게마저도 우쭈쭈받는 평생 막내.
이름마저 소년소년한 이선호의 솔로 데뷔 8주년을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