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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udalism과 serfdom
게시물ID : civil_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일런트힐
추천 : 4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0/05 19:19:13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봉건주의와 노동제 정도가 될 겁니다.

각기 문명 내에서 특성은

feudalism - 새로운 유닛 추가 능력치와
serfdom - 일꾼의 작업속도 50% 향상입니다.

그럼 문뜩 대체 왜 이 제도에선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져볼만도 합니다.

문명이 아무래도 미국에서 만들어진 게임이다보니
같은 제도라도 그 특성이 서양쪽에 많이 취중되어 있고
그렇기에 중국이나 한국등에는 해당사항이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이유를 살펴보면 꽤 흥미롭습니다.

서양(혹은 일본)의 중세 봉건주의의 경우 각 계층이 
왕(혹은 제후), 성직자, 기사, 농노로 대게 분활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역사시간에서 배웠듯이 기사는 대체로 국왕이나 제후들이 
고용한 직위로서 전쟁이나 전투가 났을시 시민과 도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계층입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전쟁에 특수화가 되어있고 이걸 반영해
문명에서는 봉건제도를 택했을 시 전투 유닛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한 것입니다.

이런 봉건주의와 연결되는 게 농노제인데,
당연히 병역이나 병역의 의무가 크게 없는 농노의 경우는 자신들의 역할인
농사나, 작업등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에 문명에서는 일꾼에게 50%의 향상된 작업속도라는 성질을 부여한 것이지요.

가끔 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 시드마이어가 정말 게임의 사소한 것들까지
신경을 많이 썼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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